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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또걷고..

141130 그 겨울, 상하이(1) 작년 11월, 수업을 째고 상하이에 갔다. 학교 측에서 여행 목적이면 공결을 승인하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선생님에게만 개인적으로 말하고 왔다. 결과적으로, 그 때 결석은 성적에 영향은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내 생각만큼 정도로 성적이 나왔기 때문..ㅎㅎㅎ 겨울철에 갔던 상하이를 지금에서야 올리는 건, 다 내 게으름 탓이오.. 나는 겨울이 좋다.. 여름이 싫다.. 짐은 이게 끝이다. 또 이렇게 쓰고있자니 체감은 안되는데, 위해도 나름 추운 편이었다. 당시 내 사진을 보니 패딩차림이었다. 이렇게 오래 삭아버린 기억에 의존할려니 슬프다ㅠ 역시 미리미리 기록을 남겼어야 했다.. 아직 방학은 아니지만, 공항에서는 연말을 즐기기위한 여행객들이 북적북적. 여행에 시작부터, 목적지의 도착까지. 정말 기대되면서도 .. 더보기
140209~ 4박의 일본여행(4) 오다이바 선브금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AlMn  이번에도 10시에 나왔다. 더 일찍 나오고 싶은데 피곤한 걸 어찌하리... 나도 일찍 나오고 싶다. 어제 스카이트리 다녀오면서 느꼈던 것이, 일본의 상가들은 문을 일찍 닫는 것 같다. 한 10시 쯤 되면 상가들이 다 잠든다. 24시간 영업이 퍼지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이다. 그 만큼 사람들도 일찍 가버려 해가 질 즈음이면 그 유명한 아사쿠사도 사람들이 없다. 어제 맑은 날은 어디로 가고 다시 흐린 날이 오는거지... 순간 우산을 챙기지 않은 것을 후회하긴 했는데, 저번의 경험으로 미뤄봐서 오히려 우산이 걸리적거릴수도 있겠다 생각되니 마음이 편해졌다. 어제는 시부야에서 건너오면서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오늘은 다.. 더보기
140209~ 4박의 일본여행(3-2) 도쿄도청 신주쿠 역은 정말 넓다. 어지럽다. 역 안에서 방위를 파악하는게 너무 힘들다. 아마 여기가 세상에서 제일 큰 역일거다.나오고 한 동안 벙쪄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일단은 나오고 봤다. 독특한 고층 건물이 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게임하다 알게 됬다. 모드학원 코쿤 타워. 도쿄도청 가는 길이라해서 그냥 쭉 갔다. 가는 길에 서점이 있길래 들렀다. 서점 또한 도쿄도청 가는길. 이제 슬슬 추워지고 있었다. 정말 번거로운 게 뭐였냐면. 패딩을 들고다니는데, 역에서는 더워서 입으면 땀이 나고, 밖으로 나오면 포개서 들고 다녀야되는데, 패딩 부피가 걸리적거릴 정도라 여러모로 처리하기 귀찮았다. 그래도 나오면 추우니 다시 입고 다닌다. 여튼 사진을 찍은 방향으로 쭈우 가면. 5분 채 지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