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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141201 그 겨울, 상하이(2) 아침 출퇴근으로 분주한 상하이 시민들, 나만 여유롭나~ 먼저 간 곳은 이케아, 출발이 오전 10시니 이렇게 게으른 여행이 어딨습니까ㅋㅋㅋ 그.. 1층에 팔던 그 간단한 핫도그가 맛있었다. 가격도 쌌고, 내가 조사하기론 여기 이케아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고 있는데, 그냥 내부는 여타 다른 매장과 차이는 없다. 사실 내가 이런 쪽으론 관심이 없었기에 온 김에 보자~ 마인드로 봤다. 내부는 크리스마스 컨셉인 상품이 메인에 있었다. 중국도 크리스마스는 챙긴다.ㅋㅋ 쉬지도 않지만, 그냥 그 분위기를 즐기고 싶나~ 여행에서 돌아오고 난 뒤 위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진짜 크리스마스인 줄도 몰랐다. 생각보다 감흥이 엄청 없는 날이었음. 아 그리고 이 때 열이 엄청 났었는데.. 정말 붕붕 떠다니는 기분.. 더보기
141130 그 겨울, 상하이(1) 작년 11월, 수업을 째고 상하이에 갔다. 학교 측에서 여행 목적이면 공결을 승인하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선생님에게만 개인적으로 말하고 왔다. 결과적으로, 그 때 결석은 성적에 영향은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내 생각만큼 정도로 성적이 나왔기 때문..ㅎㅎㅎ 겨울철에 갔던 상하이를 지금에서야 올리는 건, 다 내 게으름 탓이오.. 나는 겨울이 좋다.. 여름이 싫다.. 짐은 이게 끝이다. 또 이렇게 쓰고있자니 체감은 안되는데, 위해도 나름 추운 편이었다. 당시 내 사진을 보니 패딩차림이었다. 이렇게 오래 삭아버린 기억에 의존할려니 슬프다ㅠ 역시 미리미리 기록을 남겼어야 했다.. 아직 방학은 아니지만, 공항에서는 연말을 즐기기위한 여행객들이 북적북적. 여행에 시작부터, 목적지의 도착까지. 정말 기대되면서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