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직 벚꽃이 한창이던 국립수목원 지난 주 서울은 날씨가 역동적이라, 비가 자주 내리면서도 미세먼지는 꾸역꾸역 들어오고...날씨는 춥고해서 나무를 볼 일이 없었다. 정말 이렇게 돌이켜보니 도시에서 풀떼기 보는 것이 의도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느꼈다. 꽃놀이는 기대도 안하고 포천 광릉수목원에 가기로 했다. 너무 집근처만 배회하니 갑갑했기 때문. 사실 포천은 재작년에 산정호수를 간 적이 있어 개인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휴양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수목원도 있을 줄은 몰랐다 ㅋㅋ 의정부에서 가는게 더 편하긴 하다만. 의정부 역 인근의 정류장. 의정부의 첫인상은 잘 정비된 도시 재수없게도 의정부에 도착하자마자 의정부역에서 기다린 21번 버스의 어느 기사의 불친절함이 먼저 맞이했다. 버스타려는 승객들이 하나같이 목적지를 가냐고 물어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