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썸네일형 리스트형 151113 홍콩, 충킹(충칭) 맨션 동생과 해외 나가보는 건 처음인데, 앞으로도 이럴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밤새 공항버스를 타고 기다리기만 하면 지루할 법 한데, 동생은 공항 자체를 처음 와보니 같이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잘 갔다. 사실 비행기를 이렇게 장시간 타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내내 창 밖을 응시했었다. 물론 돌아갈 때도 마찬가지. 비행기에서 보는 풍경은 어떻게 질리지가 않는다. 이대로 우주 구경하러 아예 가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주여행, 할 수나 있을려나. 우리가 예약한 곳은 충킹맨션이었다. 충칭이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지만, 그저 지도로 봤을 때 이 곳은 정말 활동하기 편한 장소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맞긴 맞다만, 예상 외가 있다는 게 문제였다. 이런 다문화적인 곳은 처음이.. 더보기 이전 1 다음